사이먼 스톤 감독, 앤드루 스콧 주연의 '엘시노어'가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BIFA 2026 최다를 기록했다. 'I See Buildings Fall Like Lightning'과 'Animol'이 뒤를 이었으며 시상식은 12월 6일 열린다.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의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사이먼 스톤 감독의 '엘시노어'가 2026 영국 인디펜던트 영화상(BIFA)에서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지명을 받았다. 스튜디오카날이 제작한 이 전기 드라마에서 앤드루 스콧은 '불의 전차'에 출연한 배우 이언 찰슨을 연기한다. 찰슨은 에이즈 합병증을 앓던 중 런던 국립극장에서 햄릿 역을 제안받았다. BFI 런던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이 영화는 최우수 영국 인디펜던트 영화상, 스톤의 감독상, 스콧의 주연상, 빌리 파이퍼의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버라이어티는 이 역할로 스콧이 이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논의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 뒤를 이어 클리오 바나드 감독의 'I See Buildings Fall Like Lightning'이 8개, 애슐리 월터스의 장편 연출 데뷔작 'Animol'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웨일스어 영화 'Effi O Blaenau'와 랜스 해머 감독의 'Queen at Sea'는 각각 6개를 받았다. 장편 데뷔작 'Extra Geography', 'Straight Circle', 'Florid'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버라이어티가 노장 감독의 마지막 영화라고 소개한 마이크 리 감독의 'Tender Loving Care'는 최우수 영국 인디펜던트 영화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3개 부문 후보가 됐다. 최우수 영국 인디펜던트 영화상 후보는 'Effi O Blaenau', '엘시노어', 'I See Buildings Fall Like Lightning', 'Queen at Sea', 'Tender Loving Care'다.

성별 구분이 없는 주연상 부문에서는 스콧이 'Queen at Sea'의 쥘리에트 비노슈, 'Faith'의 에린 도허티, 'Effi O Blaenau'의 레이사 그웬리안, 'Florid'의 조너선 줄스, 'Animol'의 신예 투트 뉴오트와 경쟁한다. 최우수 국제 인디펜던트 영화상 후보는 'All of a Sudden', 'Club Kid', 'La Bola Negra', 'La Gradiva', 'Possible Love'이며, 장편 다큐멘터리상에는 5편이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기술 부문 수상자는 11월 24일 BIFA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나머지 부문은 12월 6일 런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