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신호국(ASD)은 가용성보다 보안이 우선이라며, 2025-26년 대응 사건이 20%, 기관 통보가 80% 늘었다고 밝혔다.
호주 신호정보기관은 기본적이고 중요한 온라인 서비스가 예기치 않게 중단될 수 있으니 대비하라고 국민에게 당부하며 "시스템 보안이 시스템 가용성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 메시지는 호주신호국(ASD)의 연례 사이버 위협 보고서와 함께 나왔다. ASD는 2025-26 회계연도에 1,500건의 사이버 보안 사건에 대응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20% 늘었고, 기업·정부·핵심 기반시설 운영자 등 외부 기관에 4,400건 이상의 잠재적 악성 사건을 통보해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대적 정부, 범죄자, 해커들은 정보 수집, 취약점 탐색, 핵심 기반시설 교란, 금전 탈취에 인공지능을 점점 더 많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ASD는 정부와 민간 네트워크가 국가 지원 행위자의 지속적인 침투 시도를 받고 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 행위자들이 분쟁 시 향후 정보 수집이나 교란 활동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애비게일 브래드쇼 국장은 방어자에게 방어를 자동화할 AI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지원이 끊긴 "레거시 기술"을 가장 큰 위험이자 매력적인 표적으로 꼽았다. 기관은 사이버 보안을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핵심 사업 위험이자 경영진의 책임이라고 규정했다.
브래드쇼 국장과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에 따르면 실질적 결과는 조직이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돌리더라도 보안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더 많은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 ASD는 시스템 업데이트, 자사 도움 요청, 의심스러운 사건 신고를 촉구했고, 말스 장관은 호주인이 AI의 이점을 활용하면서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치와 경고는 ASD 자체의 것으로 가디언이 보도했으며, 각국 정부가 서비스 유지와 안전 확보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는지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