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 따르면 베트남은 하롱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디지털 위크 중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해, 평화적이고 투명한 우주 탐사 체계의 78번째 서명국이 됐다.
NASA는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이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한 78번째 국가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 협정은 우주의 평화적이고 투명하며 책임 있는 탐사를 위한 구속력 없는 원칙 모음이다. 부 하이 꾸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이 하롱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디지털 위크 기간에 국가를 대표해 서명했으며, 제니퍼 윅스 주베트남 미국 대사도 서명식에 참석했다.
행사용으로 녹화된 발언에서 맷 앤더슨 NASA 부국장은 베트남이 자국 우주 프로그램의 중요한 시점에 합류한다며, NASA와 베트남 국립우주센터가 위성 혁신, 토지 이용 연구, 레이더 기반 지구 관측 분야에서 성과를 쌓아 왔다고 말했다. NASA는 토양수분관측위성(SMAP) 임무를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독일 대학과의 협력,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국립우주센터, 지구 관측·기상 감시·재난 대응을 위한 위성 프로그램 'LOTUSat' 등 최근 협력 사례도 언급했다.
NASA와 미 국무부는 2020년 다른 7개 창립국과 함께 아르테미스 협정을 출범시켰다. 서명국은 평화적이고 투명하게 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를 지원하며, 과학 데이터를 공유하고, 타국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와 유물을 보존하겠다고 약속한다. NASA는 앞으로 몇 달, 몇 년 사이 더 많은 나라가 서명할 것으로 보며, 베트남의 결정이 미국-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