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Advisor가 59개 항공사에 대한 68,283건의 청구를 분석한 결과 TAP 포르투갈항공이 최고, TAROM·아에로이탈리아·라이언에어가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에서 항공편 지연을 겪은 승객은 규정(EC) 261/2004의 보호를 받습니다. 1,500km 미만 노선에서 2시간 넘게 지연되면 250유로, 1,500~3,500km 노선에서 3시간 넘게 지연되면 400유로, 그 밖의 노선에서 4시간 넘게 지연되면 600유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항공사가 보상금을 지급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객은 직접 청구하거나 AirAdvisor 같은 전문 업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회사는 2026년 1~6월 59개 항공사에 대한 68,283건의 청구를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AirAdvisor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구 해결률과 거절·무시된 뒤 법정까지 간 건수를 기준으로 항공사 순위를 매겼습니다. 유로뉴스가 2026년 10월 29일 보도한 수치에 따르면 TAP 포르투갈항공이 해결률 88.7%, 소송 비율 0.6%, 평균 지급 대기 10일로 1위였습니다. LOT 폴란드항공은 성공률 82.8%에 소송 0건으로 2위, 위즈에어는 72.4%와 1.2%로 3위였습니다. 4위는 이베리아항공, 5위는 소송이 없는 브뤼셀항공이며 에어프랑스, 에게안항공, KLM, ITA 에어웨이즈, SAS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위권에서는 루마니아 TAROM이 122건 중 3.3%만 해결했고 46.7%가 법정으로 갔으며 평균 지급에 110일이 걸렸습니다. 이어 아에로이탈리아가 해결률 0.6%, 소송 28.2%를 기록했고, 유럽 최대 항공사 라이언에어는 유효한 991건 중 2.1%를 해결했으며 17.8%가 법정으로 갔습니다. 이 결과는 AirAdvisor를 통한 청구에만 근거하므로 항공사의 전체 실적은 다를 수 있으며, 청구가 100건을 넘는 22개 항공사만 순위에 포함됐습니다. 이 목록은 최종 판단이 아니라 참고 지표 중 하나로 봐야 합니다.